"콘테 토트넘 떠날 가능성 여전히 있어"…英 전문가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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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안토니오 콘테(토트넘) 감독과 동행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2021-22시즌 도중 합류한 콘테 감독은 팀을 빠르게 바꿔놨다.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토트넘을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었다.
중요한 건 콘테 감독의 잔류 여부였다. 시즌 동안 여러 차례 이적설이 제기됐다. 파리 생제르맹이라는 구체적인 행선지가 언급되기도 했다. 최종전을 마친 후에는 “클럽과 만나 나와 클럽을 위한 최선의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며 잔류에 대한 확답을 피했다.
다행히 팀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콘테 감독이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과 협의한 이후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 남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과거 토트넘과 블랙번에서 뛰었던 골키퍼 폴 로빈슨은 30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콘테 감독의 상황을 분석했다.
그는 "콘테 감독이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그는 분명히 잔류할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재정적으로 그가 올 시즌 한 일에 대해 보상을 받았을 것이다"라며 "그의 미래에 대한 추측은 항상 있을 것이다. 토트넘이 우승에 도전할 때까지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콘테 감독은 우승을 차지한 팀을 지도하는 감독이다"라며 "콘테 감독이 5년 계약을 체결하고 토트넘 소속이어도 다른 팀과 연결될 수도 있다. 그만큼 야망 있고 인기 있는 감독이다"라고 전했다.
콘테 감독이 남는다고 해도 토트넘이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로빈슨은 "토트넘은 콘테 감독의 야망과 추진력과 맞춰가야 한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콘테 감독은 다시 미래를 고려할 것이다"라며 "만약 그가 지원을 받는다면 토트넘을 저 위로 올려놓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콘테 감독이 토트넘 잔류를 선택한 건 토트넘의 적극적인 투자가 바탕이 됐다. 대주주인 에닉은 1억 5천만 파운드(약 2374억 원)를 추가로 투자할 것을 약속했다.
콘테 감독은 그토록 원하던 선수단 보강을 이룰 수 있게 됐다. 해리 케인의 잔류 가능성이 커졌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여러 선수들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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