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밍턴가 꿈의 옷장'. 제공| ENA, ENA DRAMA
▲ '해밍턴가 꿈의 옷장'. 제공| ENA, ENA DRAMA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 가족이 과학 크리에이터에 도전한다.

3일 방송하는 ENA, ENA 드라마 채널 ‘해밍턴가 꿈의 옷장’(이하 ‘해꿈장’)에서는 ‘드리머’(꿈 실현 조력자)로 나선 과학 크리에이터 슈르와 함께 여러 가지 과학 실험을 하며 ‘상상력 폭발’ 하루를 보낸 샘 해밍턴과 윌리엄&벤틀리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샘총사(샘 해밍턴, 윌리엄, 벤틀리)는 과학자 옷을 입고 슈르의 실험실에 도착해 신기한 물건들과 분위기에 곧장 매료된다. 특히 ‘호기심 대장’ 벤틀리는 과학 발명품을 덥석 만지거나 “먹어도 되냐?”고 물어 슈르를 놀라게 한다. 

잠시 후 샘총사는 유튜브에서 핫한 아이템인 ‘코끼리 치약 실험’에 돌입한다. 슈르는 윌리엄, 벤틀리에게 원하는 색깔을 고르라고 하고, 윌리엄은 서로 잘 어우러지는 빨간색과 노란색을 골라 ‘색깔 신동’에 등극한다. 

반면 벤틀리는 무지개색 치약을 원한다면서 검은색 포함 총 4개의 색깔을 고른다. 이를 본 샘 해밍턴은 “(네 것은) 100% 똥색 된다”며 팩폭을 날린다. 그럼에도 벤틀리는 “(내가 본) 무지개는 까만색이었어”라고 고집 모드를 가동한다. 

뒤이어 슈르는 윌리엄, 벤틀리의 실린더에 화학 물질 요오드화칼륨을 투입한다. 벤틀리는 “나와라, 레인보우!”라고 외치지만, 뿜어져 나온 결과물을 본 샘 해밍턴은 “이거 헐크가 싼 것 아니야?”라고 직관적인 표현을 내뱉는다. 

벤틀리 역시 자신의 작품임에도 놀라서 뒷걸음질을 치고 윌리엄은 “뿌지직!”이라며 놀린다고 해, 과연 벤틀리표 코끼리 치약이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해꿈장’은 3일 오후 8시 방송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