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신혜, 최태준 웨딩사진. 제공| 솔트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 박신혜, 최태준 웨딩사진. 제공| 솔트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결혼 4개월 만에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31일 "박신혜가 이날 오전 서울 모처 병원에서 득남했다"고 밝혔다. 

박신혜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남편 최태준이 곁을 지키고 있다. 소속사는 "박신혜는 최태준과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해드리며, 소중한 생명을 맞이하게 된 박신혜, 최태준 배우와 태어난 아이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지난 1월22일 서울 강동구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2017년부터 열애 소식이 이어졌지만 부인했고, 2018년 열애 인정 후 5년 여만에 부부가 됐다.

결혼을 발표하던 지난해 11월에는 "결혼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혼전 임신을 고백하기도 했다.

▲ 출처|박신혜 인스타그램
▲ 출처|박신혜 인스타그램

 

결혼식 이후 박신혜는 SNS를 통해 신혼집, 태교 과정을 공개하며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에 사용해달라며 5000만원을 기부하는 선행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 최태준. 출처ㅣtvN
▲ 최태준. 출처ㅣtvN

결혼 후 최태준은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특별출연으로 반가움을 더하는가 하면,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3'에 깜짝 등장하며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다.

특히 두 사람에게 2022년은 결혼, 그리고 첫 아이의 탄생까지 이어지는 특별한 기억을 만든 만큼, 남다른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신혜는 결혼 및 출산 후에도 배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