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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4강 신화' 주역 한 자리에…브라질전 패배 극복할 히딩크의 조언은?

작성일: 2022.06.03 22:12 김성연 기자, 이강유 기자, 김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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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용수 부회장, 히딩크 전 감독, 박지성,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 (왼쪽부터) 이용수 부회장, 히딩크 전 감독, 박지성,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이강유/김한림 영상기자]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주역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히딩크 전 감독과 박지성, 이영표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셉션실에서 열린 2002 월드컵 20주년 기념 초청 대담에 참석했습니다.

이들의 대담은 한국 축구의 전성기를 누렸던 2002 월드컵 당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소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날 가장 많은 시간을 들인 주제는 바로 한국 축구의 발전입니다. 각자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한국이 다른 강국들에 비해 부족한 점 그리고 그에 따른 개선 방법에 대한 의견을 전했습니다.

특히 히딩크 전 감독은 대담 후에도 의미 있는 당부를 건넸습니다.

먼저 그는 한국 축구가 그동안 이룬 발전에 대해 칭찬을 남겼습니다.

“2002년 이전 혹은 예전의 한국 축구는 박스 안에 수비를 6명까지 두며 굉장히 수비적인 축구를 했다. 이는 전혀 매력적이지 않다. 현재는 현대 축구에 걸맞은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이어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2일) 브라질과 경기를 했고, 그들은 전 세계적으로 봐도 굉장히 축구를 잘하는 팀이다. 초반 15~20분 정도 압도를 당하는 축구를 했다. 실수를 통해 실점도 했다. 이를 통해 전체적으로 팀이 많이 배우고 성장했으면 좋겠다.”

한 시간 가량 이어진 대담과 인터뷰. 이들은 한국 축구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발전에 높은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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