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맨유…? 살라, 라이벌 팀에 '충격 이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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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모하메드 살라(30)와 리버풀의 재계약이 지지부진하다. 살라는 리버풀을 떠난다면, 프리미어리그 팀에 잔류를 원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3일(한국시간) 유럽이적시장 소식을 모은 가십란을 통해 살라 이적설을 알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만약 리버풀과 재계약이 불발된다면, 내년 여름에 라이벌 팀 이적을 선호한다"고 알렸다.
살라는 2017년 AS로마에서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조제 무리뉴 감독 첼시 시절에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지만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하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 아래서 톱 클래스 공격수로 발돋움했고, 매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을 했다.
리버풀과 계약 기간은 2023년에 끝난다. 일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직전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까지 리버풀에서 뛴다. 이것은 확실하다"라며 계약 만료까지 활약을 말했다.
리버풀은 살라와 재계약을 원한다. 12개월 넘게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6개월 동안 대면 협상이 없었다"며 냉랭한 현재 상황을 알렸다.
현지 일부 보도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최고 주급을 원한다.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엘링 홀란드 등이 높은 몸값을 받고 프리미어리그에 왔기에 충분히 제안할 수 있다. 리버풀이 만족할 만한 금액을 제안한다면 남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살라와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던 사디오 마네는 작별을 결정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뒤에 이별을 결심한 듯한 메시지를 남겼다. 독일 유력지 '빌트'도 "마네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에 합의했다. 메가톤급 협상이 곧 마무리된다. 연봉 2천만 유로(약 267억 원)를 수령할 예정이며 3년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라고 알렸다.
리버풀의 전통적인 라이벌 팀이라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떠난 뒤에 과도기를 겪고 있다. 지난해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라파엘 바란을 영입해 도약을 노렸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도 진출하지 못했다.
현재 라이벌이라면 우승 경쟁 팀 맨체스터 시티도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올해 여름 엘링 홀란드를 영입했다. 라힘 스털링이 맨체스터 시티에 잔류하지 않는다면 살라로 대체할 수도 있다.
일각에서는 아스널을 거론하기도 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낼 경우 충격적인 살라 영입전에 뛰어들 것이라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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