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과 3년 계약' 마네, 리버풀에 '주급 6억'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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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버풀은 시즌 종료 뒤에 모하메드 살라(30)와 사디오 마네(30) 재계약을 원했다. 살라는 일단 계약 만료까지 잔류를 선언했지만, 마네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유력하다.
마네가 원했던 조건은 프리미어리그 최고 대우 수준이었다. 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마네가 2021-22시즌 뒤에 리버풀 생활을 마무리하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려고 한다"고 알렸다.
매체에 따르면, 마네는 재계약 조건에 높은 주급을 원했다.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2406만 원)를 협상 테이블 위에 올려뒀다.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 케빈 더 브라위너 등과 같은 수준이다.
리버풀은 현재 팀 내 주급 체계를 깨고 싶지 않았다. 매체는 "마네가 리버풀과 재계약에서 거액의 주급을 요청했지만, 리버풀은 주급 체계를 무너트리고 싶지 않았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마네 잔류를 원했지만 팀을 떠날 거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마네는 2016년 사우샘프턴에서 리버풀로 적을 옮겼다. 리버풀에서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와 월드클래스 공격력을 뽐내면서 상승세에 힘을 더했다. 현재까지 269경기에 출전해 120골 48도움을 기록했다.
올시즌에는 가짜 9번으로 맹활약했다.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면서 리버풀 공격을 지휘했다. 시즌 초반에 주춤했던 경기력을 후반기에 완전히 털어냈다. 컵 대회 포함 51경기 23골 5도움을 기록했다.
독일에서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임박했다고 알렸다. 독일 유력지 '빌트'는 "마네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에 합의했다. 메가톤급 협상이 곧 마무리된다. 연봉 2천만 유로(약 267억 원)를 수령할 예정이며 3년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고 짚었다.
물론 계약 기간이 남았기에 구단 간 협상을 넘어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00억 원)를 원하는데, 리버풀은 5000만 유로(약 668억 원)를 제안했다. 구단간 이적료 합의가 끝난다면, 세부 협상이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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