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LG 선발 달라지나, 5선발은 반등했고…플럿코는?

작성일: 2022.06.07 04:40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플럿코 ⓒ곽혜미 기자
▲ 플럿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시작부터 고민거리였던 LG 선발진이 차츰 안정을 찾아가는 모양새다. 주간 선발 평균자책점이 3.66. 비록 주력 타자들이 빠진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를 상대로 거둔 성적이기는 하지만 5선발급 투수 2명이 3경기에 나선 점까지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결과다. 

LG는 지난주 6경기에서 선발투수가 32이닝, 구원투수가 24이닝을 책임졌다. 5월들어 불펜투수들의 경기력이 급격히 떨어지자 선발투수의 교체 시점을 한 박자 늦추기로 했고, 다행히 투수들이 고비를 넘겨주면서 성적과 체력관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지난달 31일 롯데전에서 임준형이 3이닝 만에 교체된 사례를 빼면 나머지 5경기에서는 선발투수들이 모두 5이닝을 넘겼다. 임준형도 5일 SSG전에서는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로 화요일 부진을 만회했다.

김윤식은 4일 SSG와 경기에서 5회 동점 위기를 극복하고 선발승을 챙겼다. LG 코칭스태프의 선발투수 교체 결정 시점이 달라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임준형과 김윤식은 반등했다. 이번주는 2경기를 맡아야 하는 아담 플럿코의 반등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플럿코는 올해 11경기에서 6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그런데 최근 들어 투구 이닝이 줄고 있다. 지난달 26일 키움전에서 5이닝 6피안타 6실점(4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았고, 1일 롯데전에서는 타선의 득점 지원 덕에 승리를 챙겼지만 5이닝 3실점(1자책점)에 그쳤다. 

최근 3경기 피안타율이 0.309에 달한다. 피출루율 0.373, 피장타율 0.456 역시 외국인 투수에게 바라는 기록은 아니다. 경기당 투구 수는 99.3개인데 투구 이닝은 5⅓이닝 수준. 타순이 세 바퀴 돌면 난타당하는 경향이 이어지고 있어 6회를 선뜻 맡기기도 어려운 상태다.  

그래서 화요일 KIA전이 더욱 중요하다. 플럿코는 올해 두 차례 KIA전에서 12이닝 7피안타 2볼넷 11탈삼진 비자책 3실점으로 잘 던졌다. 나성범(5타수 2안타) 소크라테스 브리토(6타수 2안타)에게만 2개 이상의 안타를 맞았고, 나머지 타자들은 극복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