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못 보내지’…뮌헨, 마네 영입 난항 “더 높은 금액 제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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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빅클럽 간 신경전이 계속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7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바이에른 뮌헨의 2,500만 파운드(약 391억 원) 규모의 첫 제안을 거절할 것이다. 뮌헨은 사디오 마네(30) 영입을 위해 최소 3,000만 파운드(약 470억 원)를 제시할 준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마네는 2016년 리버풀에 합류해 269경기 120골 48도움을 기록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정상급 윙어다. 위르겐 클롭(54) 감독 체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프리미어리그 우승 등 숱한 트로피를 들었다.
2021-22시즌에도 마네는 모하메드 살라(29), 루이스 디아스(25)와 리버풀의 막강한 공격진을 구축했다. 51경기에서 23골 5도움을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다음 시즌에도 클롭 감독의 핵심 선수로 활약할 듯했다.
하지만, 마네의 마음은 이미 리버풀을 떠난 듯하다.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리버풀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하다. 클롭 감독과 리버풀이 앞으로도 성공하기를 바란다”라며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남겼다.
세네갈 국가대표팀 합류 이후에도 직접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마네는 지난 5일 베냉과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전 경기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나를 향한 이적설을 잘 알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댓글도 읽어 봤다”라며 “세네갈인 60~70%는 내가 리버풀을 떠나길 원한다. 그들의 뜻에 따르겠다”라고 밝혔다.
유력한 행선지로 뮌헨이 점쳐진다. 독일 매체 ‘빌트’는 “뮌헨은 마네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마네는 리버풀과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 새로운 팀에서 도전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리버풀은 주축 공격수를 쉽게 내주지 않으려 한다. 심지어 ‘미러’에 따르면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와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도 마네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매체는 “리버풀은 이미 뮌헨의 첫 제시액 2,500만 파운드를 거절할 생각이었다. 최소 3,000만 파운드를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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