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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46일 만에 2타점' 김하성, 대역전승 신호탄 쐈다

작성일: 2022.06.15 17:28 김민경 기자,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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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이충훈 영상기자] 김하성(26,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역전 드라마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0-5로 끌려가던 경기를 12-5로 뒤집으면서 2연승을 달렸습니다. 

6회초 대거 4점을 뽑으며 추격을 시작할 때 김하성이 힘을 보탰습니다. 샌디에이고는 루크 보이트의 투런포와 노마 마자라의 1타점 적시타를 묶어 3-5로 쫓아가고 있었습니다. 김하성은 이 흐름을 이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컵스를 1점차로 압박했습니다.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7회초 무려 6점을 올리며 경기를 뒤집을 때도 김하성이 있었습니다. 무사 만루 기회에서 보이트가 3타점 싹쓸이 적시 2루타를 날리고, 또 한번의 무사 만루 기회에서 마자라가 2타점 적시타를 쳐 9-5로 뒤집은 상황이었습니다. 김하성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루주자를 불러들이며 10-5 더블스코어를 만들었습니다. 지난 4월 30일 피츠버그전 이후 46일 만에 2타점 경기를 완성한 순간이었습니다. 

타석에서 자신감이 붙은 김하성의 방망이는 거침 없었습니다. 9회초 왼쪽 담장 바로 앞에서 떨어지는 2루타를 날리며 추가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홈런이 되나 싶을 정도로 큼지막한 타구였습니다. 김하성은 트렌트 그리샴의 적시타로 홈을 밟으면서 12-5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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