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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투수지만, 아쉬운 허윤동 "다음에는 더 긴 이닝을…"

작성일: 2022.06.15 22:1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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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윤동 ⓒ 삼성 라이온즈
▲ 허윤동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더 길게 던지지 못해 아쉽다."

삼성 라이온즈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삼성 선발투수 허윤동은 5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시즌 2승을 챙겼다.

허윤동은 이날 공격적인 투구로 LG 타선을 막았다. 1회 1사 1루에 김현수, 채은성, 오지환, 문성주, 유강남을 상대로 5연속 삼진을 잡았다. 이후 실점 위기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범타를 끌어내 아웃카운트를 쌓았다. 5회까지 84구를 던진 허윤동은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뒤 교체됐다.

경기 후 허윤동은 "팀이 이겨서 좋다. 더 긴 이닝을 던지고 싶었다. 길게 던지지 못했다. 그 점이 아쉽다. 삼진을 의식하며 던지지는 않았다. 경기 전 (김)재성이 형과 빠른 볼 위주로 자신 있게 붙어보자고 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비가 와서 날씨는 안 좋았지만 큰 영향은 없었다. 비가 오는 데 응원해주신 팬분 응원 덕분에 힘이 났다. 더 긴 이닝을 다음에 던지고 싶다"는 다짐을 남겼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허윤동이 6월 콜업 이후 자신감 있는 투구를 해주는 게 선발투수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허윤동 투구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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