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새 시즌 일정이 발표됐다.

PL 사무국은 16일(이하 현지시간) 2022-23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국내 팬들의 관심을 끄는 건 역시나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 토트넘은 6일 개막전에서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시작을 알린다.

이후 첼시를 만난 뒤 황희찬이 속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3라운드에서 코리안 더비를 치른다.

이외에도 아스널은 크리스탈 팰리스, 리버풀은 풀럼, 첼시는 에버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맨체스터 시티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국내외 팬들이 주목할만한 대결도 일찍 펼쳐진다. 3라운드에서 맨유와 리버풀이 라이벌전을 치른다.

올 시즌에는 역사상 첫 겨울 월드컵도 열린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일정으로 PL은 11월 12일까지 치른 뒤 약 한 달 반 간의 휴식기에 돌입한다.

이후 12월 26일 재개된 뒤 5월 28일 마지막 38라운드 일정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