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모나코 이적이 임박한 미나미노
▲ AS모나코 이적이 임박한 미나미노

[스포티비뉴스=이충훈 영상기자·장하준 기자]또 한 명의 일본 선수가 프리미어리그를 떠나려 합니다.

다수의 현지 언론은 22일 “미나미노가 리버풀을 떠나 프랑스 AS모나코로 이적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리버풀 주전 경쟁에서 밀린 미나미노는 새로운 도전을 선택하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그간 많은 일본인 프리미어리거들은 성공과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레스터 시티에서 뛰었던 오카자키 신지는 2015/16 시즌 레스터의 기적 같던 리그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득점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었지만 왕성한 활동량과 수비 가담, 헌신적인 플레이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오카자키. 2019년 스페인 우에스카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를 떠났습니다.

요시다 마야는 사우스햄튼에서만 194경기를 출전한 잔뼈 굵은 센터백입니다. 약 8년간 사우스햄튼의 후방을 책임졌던 요시다는 현재 이탈리아 삼프도리아에서 뛰고 있습니다.

많은 기대를 받고 도르트문트에서 맨유로 이적한 카가와 신지는 독일 시절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카가와의 맨유 통산 기록은 57경기 6골. 결국 카가와는 2년 만에 다시 도르트문트로 돌아갔습니다.

무토 요시노리, 미야이치 료, 나카타 히데토시 등의 선수들 역시 프리미어리그에 잠시 발을 들였는데요.

한편 현재 유일한 일본인 프리미어리거 토미야스 다케히로는 아스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아스날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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