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조민아 인스타그램, 블로그
▲ 제공|조민아 인스타그램, 블로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결혼 2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조민아의 법률대리인인 법률사무소 로플 박성미 변호사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조민아가 현재 이혼 소송 절차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법률대리인은 "현재 조민아씨는 남편과의 이혼을 위한 소송절차를 진행하기 위하여 서울가정법원에 소장을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이혼사유에 대하여 궁금해 하신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그러나 구체적인 이혼 사유가 워낙 민감한 사항이다 보니 현 시점에서 이에 대해 하나하나 말씀드릴 수 없는 점을 양해 부탁린다"고 밝혔다. 

법률대리인은 "조민아씨가 지금의 아픈 상처를 이겨내고, 아이와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2020년 6살 연상 피트니스 CEO와 결혼해 아들 강호 군을 얻었다. 그러나 최근 SNS를 통해 가정폭력 피해를 암시하는 글을 게재해 우려를 낳았다. 

이후 조민아는 "긴급임시조치로 보호받고 있지만, 상처받은 지난날과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로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며 "갑자기 가장이 되어버린 현실 앞에서 현명한 방법들을 찾고 있다"고 이혼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린 바 있다.

조민아는 이어 28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 등장해 파경을 직접 언급했다. 영상에서 조민아는 "이제 싱글맘으로 살아가려 한다"며 "그동안 일련의 일들이 있었다. 행복하고 싶었다"고 밝히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다음은 조민아 법률대리인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조민아(본명 조하랑)씨의 법률 대리인 법률사무소 로플 박성미 변호사입니다. 

먼저 조민아씨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현재 조민아씨는 남편과의 이혼을 위한 소송절차를 진행하기 위하여 서울가정법원에 소장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혼사유에 대하여 궁금해 하신다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이혼 사유가 워낙 민감한 사항이다 보니 현 시점에서 이에 대해 하나하나 말씀드릴 수 없는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조민아씨가 지금의 아픈 상처를 이겨내고, 아이와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