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템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
▲ 템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 김성철 영상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이 2022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팬 결선 투표 최종 2인에 들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양대 리그 전 포지션의 결선 투표 진출자를 발표했다.

최지만이 속한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강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시애틀 매리너스의 주포 타이 프랑스가 1루수 부문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

결선 투표 1위는 올스타전 선발 출전 자격을 얻지만, 최지만은 결선에 진출하지 못해 선발 출전의 기회가 사라졌다.

하지만 아쉬워하기에는 이르다. 감독과 선수 추천을 통해 올스타전 교체 명단에 들 수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달 최지만을 “탬파베이에 숨겨진 올스타 후보”로 소개할 만큼 출전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올 시즌 타율 0.282 6홈런 35타점으로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최지만이 올스타전에 출전할 수도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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