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 바르셀로나가 프랑크 케시에를 영입했다. ⓒFC바르셀로나
▲ FC 바르셀로나가 프랑크 케시에를 영입했다. ⓒFC바르셀로나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프랑크 케시에(25)를 품었다.

바르셀로나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계약(FA)으로 케시에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 4년이며 5억 유로(약 6,77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포함했다.

지난 시즌까지 AC밀란에서 활약했던 케시에는 젊은 나이에 왕성한 활동량, 한층 발전된 운반 능력이 높이 평가됐다. 11년 만에 밀란의 리그 우승을 이끌며 39경기 7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여기에 이적료가 들지 않는 FA 신분이라는 점은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였다.

지난겨울부터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영입을 노렸지만, 최종 승자는 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는 “케시에는 공격과 수비 모두 기여하는 선수다. 중원에서 활동하다가 페널티박스로 침투해 직접 득점하기도 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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