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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명처럼 위너될 것"…여름엔 역시 '완전체' 위너가 제철[종합]

작성일: 2022.07.05 12:38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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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너. 제공| YG엔터테인먼트
▲ 위너.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위너가 '제철' 여름에 돌아왔다. 

위너는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신사옥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홀리데이' 간담회에서 "위너가 위너 되겠다"라고 밝혔다. 

위너는 '홀리데이'로 강승윤, 김진우, 이승훈, 송민호 4인 완전체로 컴백한다. 이들이 4인조 완전체로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약 2년 3개월 만이라 이번 앨범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린다. 

위너는 강승윤, 송민호가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쳐 왔고, 이승훈, 김진우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면서 다시 4인조 완전체로 화려하게 복귀한다. 

강승윤은 "행복하고 기쁘다. 저랑 민호가 솔로 활동을 열심히 해왔는데 완전체로 형들과 같이 활동하는 게 느낌이 다르다"라고 했다. 

김진우는 "승윤이랑 민호가 활동을 꾸준히 해왔고, 활동에 대한 준비가 잘 돼 있어서 빨리 나올 수 있었다.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위너 이름을 굳건히 지켜준 강승윤, 송민호에게 고마워하며 "저도 컴백 준비하면서 설레고 벅찬 마음으로 준비를 했던 것 같다. 빨리 팬분들과 대중에게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 모두에게 설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완전체로 좋은 활동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타이틀곡은 '아이 러브 유'는 사랑에 빠진 설레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곡으로, 위너 특유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감성이 담겼다. 

'리얼리 리얼리', '아일랜드', '러브미 러브미', '에브리데이', '밀리언즈' 등 '청량 위너'로 가요계 최정상 자리를 지켜온 위너는 2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에서도 가장 잘 하는 음악 '청량송'으로 컴백했다. 

강승윤은 "활동한 지 9년차가 되는데 9년차가 됐다고 해서 무게감 있는 노래를 불러야지 하고 싶지는 않았던 것 같다. 9년차라도 가볍고 밝은 모습으로 나오는 게 더 멋있고 쿨한 일이라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아이 러브 유'에는 트레저 방예담, 악뮤 이찬혁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강승윤은 "신사옥이 좋은 게 모든 아티스트들이 같이 뭉쳐 있는 시간이 많다. 자연스럽게 음악적 교감을 할 수 있었던 것 같고, 작업실에서 계속 이 작업을 하고 있는데 회사에 찬혁 군, 예담 군이 있어서 작업을 같이 하게 됐다"라고 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아이디어를 같이 나눴다. 둘 다 대단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라 배우는 느낌이다. 값진 시간이었고, 이 시간을 빌려서 함께 작업해준 찬혁 군, 예담 군과 모든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행복하고 재밌는 작업이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 위너. 제공| YG엔터테인먼트
▲ 위너.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위너가 2년 3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긴 했지만, 강승윤, 송민호가 국방의 의무를 앞두고 있어 위너의 '군백기'는 다시 한 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승윤은 "앞으로도 완전체로서는 공백기가 예정이 돼 있다. 팬분들이 거기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어 "(이)승훈이 형과 (김)진우 형이 입대했을 때도 그랬듯이 저희도 열심히 활동을 했고, 생각보다 그렇게 길지 않은 시간이었다. 사이사이를 우리 멤버들이 열심히 채워주면 금방 그 시간이 '공백기'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일 것이다. 팬분들이 슬퍼하거나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김진우는 "제 경우에는 복잡했었는데 조금 정리가 된 느낌이다. 이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얘기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위너는 YG와 이미 재계약을 마치고 4명의 굳건한 우정과 의리를 확인했다. YG와 계속되는 동행을 선택한 이들은 '홀리데이'로 활동 2막을 연다. 

강승윤은 "재계약을 하게 됐는데 4명이 함께하는 것에 대한 초점이 가장 컸다. 회사와 재계약을 한 것은 저희가 연습생 기간을 포함하면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손발을 맞춘 스태프라, 그들과 시너지가 편안한 상황이었다. 이분들과 계속 일을 할 수 있다면 행복하게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자연스럽게 재계약을 하게 됐던 것 같다"라고 했다. 

이승훈은 "저희가 연습생 때부터 10년 넘게 함께했는데 얼굴만 바라봐도 웃음이 난다. 저희가 앞으로 10년을 더 함께할 수 있는 도약의 계기가 된 것 같고, 그 밑거름이 회사인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아무리 같이 함께하고 싶어도 회사가 밑바탕을 깔아주시지 않으면 그럴 수 없을텐데 회사가 강력한 신뢰를 보여주셨고, 팬들과의 신뢰도 져버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팬, 회사와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 위너. 제공| YG엔터테인먼트
▲ 위너. 제공| YG엔터테인먼트

'홀리데이'로 2막을 여는 위너는 '따로 또 같이' 다양한 활동으로 팀의 영역을 굳건히 다지며, 동시에 확장하는 활동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승윤은 "이번 앨범이 군백기 중간에 발표하는 앨범이지만 중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위너의 2막을 여는, 포문을 여는 앨범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저희 멤버 모두 30대에 접어들었고, 더욱 활기찬 활동을 할 수 있는 에너지를 담아낸 앨범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위너 1막은 4명이 함께 계속해서 한 길만 바라보고 열심히 걸어왔다면, 2막은 한 길이 네 갈래로 펼쳐지는 길을 생각했다. 활동 반경도 조금 넓혀보고 뭉쳤을 때 확실히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라며 "한 길이 네 가지 갈래길로 나눠지고 또 그 길이 하나로 다시 모여 더 넓어지는 방향으로 위너의 2막이 시작될 것 같다"라고 했다. 

위너는 서로를 향한 굳건한 믿음과 함께 1위에 대한 강한 집념을 드러냈다. 

이승훈은 "위너는 전우다. 총알이 빗발치는 가운데 끝까지 함께 가는 전우라고 생각한다"라고 했고, 강승윤은 "위너는 네잎클로버다. 이번 앨범 심볼로 네잎클로버를 차용하고 있는데, 잎이 하나라도 빠지면 꽃말의 뜻이 아예 바뀌지 않느냐"라며 "저희가 서로 뭉쳐서 행운을 이뤄내고, 지금까지의 행보를 이뤄내왔으니까 앞으로도 잎 하나가 빠지지 않고 잎이 모두 붙어있는 네잎클로버가 되겠다"라고 네 명이 하나 같은 위너의 팀워크를 강조했다.

특히 위너는 K팝 정상에 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승훈은 "팀 이름이 위너니까 위너가 되고 싶다. 소집해제 하면서부터 멤버들과 단체로 회의를 하면서 이번 앨범에 대한 공을 정말 많이 들였다. 당연히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가 그 어떤 때보다 좋은 상태라 성적으로도 연결될 것 같다. 그리고 자신이 있다"라고 했다. 

송민호 역시 "많이 팔고 높이 가겠다"라고 했고, 이승훈도 "취미로 하는 거 아니다. 우리끼리 즐겁자고 하는 거 아니다. 앨범 성적도 위너"라고 유쾌하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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