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스포츠팀]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5연승 도전에 나선다.

오타니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마린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오타니는 시즌 시작부터 6월 2일 뉴욕 양키스전까지 3승 4패로 부진했지만, 최근 쾌조의 컨디션을 뽐내고 있다.

LA 에인절스의 ‘필승 카드’인 오타니가 다시 한번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마이애미 말린스의 홈구장 말린스 파크에서 펼쳐지는 두 팀의 정규 시즌 마지막 맞대결은 7일 오전 7시 40분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시청 가능하다.

오타니의 최근 투구 내용은 말 그대로 ‘언터처블’이다. 4경기에서 26⅔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단 1실점만을 허용했다. 특히 지난 22일 캔자스시티에게 8이닝 무실점 탈삼진 13개, 2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는 5⅔이닝 동안 탈삼진 11개를 기록하며 타자들을 완벽하게 요리했다. 7월 첫 등판에 나서는 오타니가 6월의 투구 밸런스를 유지하며 5연승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최근 선발 등판한 4경기에서 1개의 홈런도 허용하지 않은 오타니가 5일 기준 최근 5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친 마이애미의 타선을 잠재울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오타니와 상대하게 될 마이애미 말린스의 선발 투수는 좌완 트레버 로저스(4승 6패 평균자책점 5.56)다. 직전 등판에서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던 로저스가 오타니의 기세를 꺾을 수 있을까.

오타니의 5연승 도전이 펼쳐질 LA 에인절스 대 마이애미 말린스 경기를 포함하여 김하성, 최지만 등 코리안리거 출전 경기 및 2022 MLB 주요 경기 생중계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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