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부의 희생양' 서울 안익수, "팬들 심정 이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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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허윤수 기자] FC서울의 안익수 감독이 명승부의 조연이 된 씁쓸함을 말했다.
서울은 1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1라운드 수원FC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내주며 3-4로 패했다.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의 늪에 빠진 서울(승점 23)은 9위에 머물렀다. 또 창단 후 처음으로 수원FC에 패하는 쓰라림도 맛봤다.
경기 후 안익수 감독은 "작은 실수들이 일어났을 때 상대가 잘했다. 이런 상황을 통해서 너무 의기소침 할 필요 없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많은 서울 팬이 수원종합운동장을 찾아 응원을 보냈다. 안 감독은 "부침이 있다. 실망을 남겨주고 있는데, 팬들의 심정을 십분 이해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기에, 잘 회복해서 나아가는 게 선수들의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안익수 감독과의 일문일답>
Q. 박동진, 김신진이 모두 득점을 했는데?
- 여러 변수에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모습이었다. 시너지를 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Q. 무승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데?
-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다. 견뎌내고 발전하면서 끊임없이 생각해야 한다. 다음 경기를 확실히 준비해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Q. 일류첸코 영입 진행 상황은?
- 행정적인 단계라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겠다. 수원에 내려오면서 잘 모르는 상태다. 업무가 시작되면 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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