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채태인 "등장 음악 틀어줬으면 좋겠어요"
작성일: 2016.05.03 17:4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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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의 채태인이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인터뷰에서 친정팀 방문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지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삼성의 중심타선에서 활약한 채태인은 지난 3월 22일 1-1 트레이드로 넥센 유니폼을 입었다. 넥센은 채태인을 받고 투수 김대우를 내줬다.
"설렐 줄 알았는데 똑같다"고 한 채태인은 "팀이 이길 수 있도록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고 하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오랜만에 만난 삼성 선수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묻자 "평소에도 통화하는 사이라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몸 아픈 곳은 없는지 안부를 물었다"고 했다.
지난달 12일 FA로 삼성을 떠난 박석민이 NC 다이노스 소속으로 라이온즈파크를 처음 방문했을 때 삼성 팬들은 응원가와 박수로 삼성의 통합 4연패 주역인 박석민을 맞았고 박석민은 환호를 보내는 팬들에게 헬멧을 벗어 인사하며 화답했다.
팬들에게 인사를 할 것인지 묻자 채태인은 "(박석민이) 인사한 것 봤는데 좋더라. 오늘(3일)은 하고 반응 좋으면 내일(4일)도 하고 모레(5일)는 피날레로 해야겠다"고 하며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자신이 삼성에 있을 때 타석 등장 음악이었던 ‘Boombastic’를 틀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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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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