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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자진 주급 삭감 "맨유만 나갈 수 있다면..."

작성일: 2022.07.22 20:2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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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주급 삭감과 라이벌 팀으로 이적도 불사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2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는 다른 팀으로 갈수만 있다면 주급의 30%는 기꺼이 삭감할 것이다. 또 과거 몸 담았던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가는 것도 개의치 않아 한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올 여름 맨유에 이적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맨유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하는 영향이 컸다. 이적 시장에서 전력 보강도 시원치 않다고 봤다.

이름값과 달리 호날두는 이적 시장에서 인기가 없다. 호날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가 여러 빅클럽들에게 공격적으로 홍보 작전을 폈지만 효과가 없었다.

바이에른 뮌헨, 첼시, PSG(파리생제르맹)는 호날두측 제안을 거절했다. 이에 호날두는 대규모 주급 삭감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이 승부수가 통할지는 의문이다. 30%를 삭감해도 호날두를 영입하는 팀은 주급으로만 30만 파운드(약 4억 7,000만 원)를 줘야한다.

현재 호날두는 맨유의 태국, 호주 프리시즌 투어에 불참하며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개막 전까지 이적할 팀을 물색할 것으로 보인다.

그 사이 맨유는 승승장구다. 프리시즌 3경기를 모두 이겼고 총 11골을 터트렸다.

호날두를 대신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앤서니 마샬은 매경기 득점했다. 생각보다 호날두의 빈자리는 느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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