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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게임노트] 허윤동 인생투+화력 대폭발…삼성, 기나긴 13연패 탈출

작성일: 2022.07.24 17:11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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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즈 투수 허윤동. ⓒ연합뉴스
▲ 삼성 라이온즈 투수 허윤동.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기나긴 13연패를 탈출하며 후반기 첫 승을 거뒀다.

삼성은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8-0으로 승리했다.

원정 팀 삼성은 김현준(중견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좌익수)-오재일(1루수)-강민호(지명타자)-김재성(포수)-이원석(3루수)-이재현(유격수)-오선진(2루수), 선발 투수 허윤동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반면 키움은 김준완(우익수)-김혜성(2루수)-이정후(중견수)-송성문(3루수)-김휘집(유격수)-푸이그(지명타자)-이주형(1루수)-김시앙(포수)-이용규(좌익수), 선발 투수 타일러 애플러로 이에 맞섰다.

삼성은 2회 선취점을 뽑아냈다. 1사 2루에서 김재성이 1타점 2루타를 쳐 1-0을 만들었다. 추가점은 5회에 나왔다. 1사 후 구자욱의 2루타에 이어 오재일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2점 홈런을 쳐 3-0이 됐다.

곧이어 6회에는 2사 후 집중력이 돋보였다. 이재현이 중전 안타를 쳐 포문을 열었다. 이후 오선진-김현준까지 연속 안타를 만들며 2사 만루가 됐다.

▲ 3안타 5타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탠 오재일. ⓒ삼성 라이온즈
▲ 3안타 5타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탠 오재일. ⓒ삼성 라이온즈

이후 상대 구원 투수 양현의 제구가 흔들린 틈을 타 구자욱과 피렐라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5-0으로 달아났다. 계속되는 만루에서 오재일이 싹쓸이 2루타를 쳐 8-0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리드를 잡은 삼성은 7~9회 이승현(오른손 투수)-이승현(왼손 투수)-우규민(1이닝 무실점)을 마운드에 올리며 상대 타선을 걸어 잠그며 승리를 지켰다.

선발 투수 허윤동은 6이닝 동안 공 88개를 던지며 2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을 거뒀다. 타선에서는 오재일이 3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이원석-이재현-오선진으로 이어지는 하위타선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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