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챔피언십 REVIEW] '이변' 일본, 중국과 0-0 무... 한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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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일본이 만리장성을 넘지 못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일본은 24일 오후 7시 20분 일본 나고야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동아시아 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중국과 득점 없이 비겼다.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친 일본(승점 4)은 대한민국(승점 6)에 뒤져 2위에 자리했다. 일본은 최종전에서 한국을 꼭 이겨야만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반면 중국(승점 1)은 한국전 패배 후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일본은 미야이치 료를 비롯해 와키자카 야스토, 하시모토 겐토 등을 내세웠다. 중국은 천 궈강, 장 광타이, 주 천제 등이 나섰다.
홍콩과의 1차전에서 대승을 거둔 일본은 이날 중국의 거친 플레이와 수비 위주의 전술에 고전했다. 점유율은 높였지만, 중국의 수비진을 공략하지 못했다.
전반 5분 프리킥 상황에서 하시모토 겐토의 슈팅이 나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4분 뒤에는 잘 돌아선 와키자카가 골문을 노렸지만, 이번에도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일본은 후반 초반 다시 기회를 잡았다. 와키자카의 패스를 받은 호소야 마오가 문전에서 수비의 태클을 피해냈다. 하지만 슈팅이 위로 크게 솟구치며 고개를 숙였다.
경기가 풀리지 않은 일본은 차례로 선수 교체를 단행하며 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답답한 양상은 계속됐다.
오히려 중국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주 천제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떴다.
일본은 아껴뒀던 소마 유키와 니시무라 타쿠마까지 투입하며 한 골을 노렸다. 일본이 바로 효과를 보는 듯했다. 소마 유키의 돌파가 마치노의 슈팅까지 이어졌지만, 옆 그물을 향했다.
결국 마지막까지 득점은 없었고 0-0으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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