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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다니 “미친 일”…한국 투어 불참에도 잔류 가능성 생겼다

작성일: 2022.07.26 10:5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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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오바니 로셀소.
▲ 지오바니 로셀소.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프리시즌 투어에서 제외되는 등 전력 외로 평가됐음에도 불구하고 동행을 이어갈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간) “지오바니 로셀소(26)가 토트넘 홋스퍼에 잔류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로셀소는 파리 생제르맹과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를 거쳐 2020년 토트넘에 완전 이적했다.

이적 후 어려움이 계속됐다. 2020-21시즌 허벅지에 이어 근육 부상, 햄스트링 부상까지 찾아오면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도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무릎과 정강이를 차례로 다치며 한 달 이상 결장이 이어졌고, 결국 복귀 후에도 자리를 잡지 못하며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났다.

임대로 합류한 비야레알에서는 꾸준히 기용됐다. 이적 후 한동안은 들쑥날쑥한 출전 시간을 기록했지만 이내 후반부 들어 강한 신임을 받으며 주전으로 발돋음했고 리그에서 4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한 후 시즌을 마쳤다.

그의 재능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통했다. 유벤투스와 16강부터 바에이른 뮌헨, 리버풀을 차례로 상대하며 팀이 4강에 진출해 돌풍의 주인공이 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임대 생활을 마친 후 토트넘에 돌아왔지만 그가 설 자리는 없었다. 로셀소는 이달 초 한국에서 열린 프리시즌 투어에 참여하지 못한 채 잉글랜드에 남아 있었고, 이를 통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구상에 포함되지 않았음이 확실해졌다.

유력한 방출 후보로도 거론됐다. 한국으로 향하지 못한 해리 윙크스(26), 탕기 은돔벨레(25), 세르히오 레길론(26) 등과 함께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 내부 인사 존 웬햄은 그럼에도 로셀소가 토트넘에 남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웬햄은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미친 짓이라고 생각한다. 비야레알의 돈은 대체 어디로 갔을까?”라며 맹활약을 펼쳤음에도 영입을 결정하지 않은 비야레알에 의문을 표했다.

아어 “1500만 파운드(약 237억 원)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모든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는 선수에게 충분하지 않다. 정말 그렇다”라며 로셀소가 과소펼가된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렇듯 다른 구단들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금액만을 제시한다면 그를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웬햄은 “만약 우리가 낮은 수치만을 제안 받는다면 이적 시장 마감일까지 그를 붙잡아 두는 것이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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