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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대회 銀 획득 황선우, 포상금 2000만 원 받았다

작성일: 2022.07.27 16:44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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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우(왼쪽)와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 ⓒ연합뉴스
▲ 황선우(왼쪽)와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수영 선수로는 11년 만에 롱코스(50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에서 시상대에 오른 황선우(19, 강원도청)가 대한수영연맹에 포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대한수영연맹은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수단 해단식 및 메달 포상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연맹은 지난달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은메달을 딴 황선우에게 포상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수영대표팀 이정훈 총감독에게는 300만 원, 전동현 코치에게는 200만 원의 포상금이 주어졌다.

황선우는 한국 선수로는 2022년 중국 상하이 대회에 출전한 박태환(33)이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11년 만에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자유형 200m에서는 2007년 호주 멜버른 대회에서 박태환이 거둔 동메달을 넘어서는 최고 성적을 냈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5개나 세우는 성과도 거뒀다. 대한수영연맹 포상 규정에는 연맹이 주최, 주관 및 공인하는 국내외 수영대회에 대표 선수단으로 참가해 메달을 획득한 선수 및 지도자, 신기록(세계신기록 및 아시아신기록) 수립자 등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이번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은 황선우의 은메달 획득 외에 결승 진출 3회, 준결승 진출 11회로 선전했다.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은 "이제 시작이라 생각한다. 연맹은 국제대회가 있으면 최대한 많은 선수를 내보내도록 하겠다. 대표팀이 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메달을 따면 포상금도 넉넉히 드리겠다. 황선우 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 따면 연맹 포상금 말고도 사비로 명품 시계를 사주겠다. 이는 모든 선수에게 마찬가지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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