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선두 사령탑에겐 웃을 일만? “어제는 외국인선수들이…”[SPO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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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고봉준 기자] 새 얼굴들이 보란 듯이 활약했다. 단독선두를 달리는 사령탑의 얼굴에는 미소가 흘러넘쳤다.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은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어제는 외국인선수들이 활약해줬다”면서 전날 LG전 승리를 웃으며 복기했다.
이날 SSG는 새 외국인투수 숀 모리만도가 6이닝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새 외국인타자 후안 라가레스가 4타수 2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러 6-3으로 이겼다. 이러한 외국인선수들의 동반 활약으로 올 시즌 60승 고지도 선착했다.
선발투수로 KBO리그 첫 번째 경기를 소화한 모리만도는 최고시속 151㎞의 직구와 커터, 커브, 포크볼 등을 섞어 던지면서 LG 타선을 제압했다. 또, 7번 좌익수로 데뷔전을 치른 라가레스는 공수에서 활약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김 감독은 “모리만도는 연습경기에서보다 구위가 좋았다. 일단 제구가 안정적인데 구위가 뒷받침되니까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왔다”고 칭찬했다. 이어 “공력력이 가장 좋은 LG를 상대로 호투해 더욱 의미가 있다. 어제 같은 투구 내용이면 다음도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라가레스를 향한 미소도 있었다. 김 감독은 “라가레스는 빠르게 첫 안타가 나와서 다행이다. 본인도 마음이 편안해졌을 것이다”면서 “일단 첫 안타가 빨리 나와야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다. 또, 중요할 때 적시타도 쳐줬다. 어제는 외국인선수들이 활약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전날 승리로 이번 시리즈 1승1패 균형을 맞춘 SSG는 이날 에이스 김광현을 내세워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전체 라인업은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전의산(1루수)~박성한(유격수)~한유섬(우익수)~라가레스(좌익수)~이재원(포수)~김성현(2루수)으로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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