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효리. 출처| 스포티비뉴스DB
▲ 가수 이효리. 출처|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한남동 건물을 88억 원에 매각했다.

25일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2019년 9월 58억 2000만 원에 매입한 한남동 건물을 지난달 88억 원에 매각했다. 

해당 건물은 부부 공동명의로 이효리·이상순이 각각 69%, 31% 지분을 갖고 있었으며, 건물 규모는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으로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두 사람은 빌딩 매각으로 약 30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 이효리-이상순 부부(왼쪽부터). 제공| JTBC
▲ 이효리-이상순 부부(왼쪽부터). 제공| JTBC

이효리는 2018년 신혼집으로 살던 제주도 집을 JTBC에 14억 3000만 원에 팔았으며, 10년 가까이 보유하던 서울 논현동 주택은 38억 원에 매각했다. 이보다 앞선 2009년에는 분양받았던 삼성동 주상복합아파트를 2017년 걸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에게 21억 원에 팔았다. 

이에 따라 이효리의 주택 매각 자산만 7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티빙 예능프로그램 '서울체크인'에 출연했으며, 이상순은 제주 구좌읍에 카페를 오픈하고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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