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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 파운드 달라고?"…펩이 원했던 영입 '철회 위기'

작성일: 2022.07.29 16:2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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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튼 수비수 마크 쿠쿠렐라.
▲ 브라이튼 수비수 마크 쿠쿠렐라.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이적료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2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곧 마크 쿠쿠렐라(24) 영입을 철회한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790억 원)를 고집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쿠쿠렐라는 지난해 8월 스페인 헤타페를 떠나 맨시티 옷을 입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첫 진출이었다.

FC바르셀로나 출신의 재능은 확실했다. 쿠쿠렐라는 4라운드 브렌트포드전을 시작으로 브라이튼의 핵심 레프트백으로 거듭났다.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돌파로 상대 측면을 휘저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는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기도 했다.

명장의 눈에 들었다. 펩 과르디올라(51) 감독은 쿠쿠렐라 영입을 간절히 바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복수 매체는 여름 이적시장이 시작되기도 전에 이적설을 쏟아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주앙 칸셀루(30)가 건재하지만, 새로운 유형의 선수를 추가하기를 바랐다.

심지어 쿠쿠렐라를 위한 빈자리도 만들었다. 맨시티는 올렉산드르 진첸코(25)를 아스널로 보냈다. 백업 레프트백 벤자민 멘디(28)는 강간 및 성폭행 혐의로 맨시티 계획에서 제외된 지 오래다.

하지만 브라이튼의 의지는 확고했다. 지난 21일 ‘스카이스포츠’는 “브라이튼은 맨시티의 3,000만 파운드(약 470억 원) 제의를 거절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팀 핵심 선수를 한 시즌 만에 내주지 않으려는 심산이다. 계약 기간도 4년 남았다.

맨시티의 최종 영입 대상으로 보인다. 이미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22), 리즈 유나이티드 핵심 중원 칼빈 필립스(26), 골키퍼 슈테판 오르테가(29)를 영입하며 대대적인 선수 보강에 성공했다.

‘디 애슬레틱’은 “맨시티는 이미 여름 이적시장에 1억 파운드(약 1,583억 원)를 지출했다”라며 “쿠쿠렐라 이적료 상한선은 4,000만 파운드(약 633억 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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