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보 놓고 김도균-김상식의 수 싸움 "15분 안에 투입" Vs "힘에 부쳐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수원, 이성필 기자] 지난해 수원FC는 전북 현대만 만나면 유독 힘을 냈다. 네 번 겨루기에서 2승2무로 패하지 않았다. 2016년 이후 5년 만의 만남에서 완벽한 우위였다.
올해는 조금 다르다. 전북이 두 번의 만남에서 모두 1-0 승리를 거뒀다. 각각 송민규와 김진규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수원FC가 치고 달려드는 경기력에 말려들지 않았고 실리적으로 승점을 가져왔다.
1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만나는 양팀의 사정은 조금 다르다. 수원FC에는 올해 전북에서 임대 이적한 이용이 있다. 2020년 전북에서 실패를 맛보고 수원FC로 이적해 성공 시대를 연 라스도 있다. 기세 좋은 이승우도 있다.
반면 전북은 말이 아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일류첸코를 FC서울로 보냈고 쿠니모토는 음주운전 파문으로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팀으로 이적했다. 조지아 국가대표 토르니케는 메디컬테스트에서 전북 기준에 부합하지 못해 영입이 철회됐다.
지난 7일 울산 현대와 27라운드에서 골을 터뜨린 모 바로우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 잠시 전북을 떠났다. 공격을 이끌 자원들이 공백이 생겼고 김상식 감독은 이날 수원FC전에 송민규를 제로톱으로 배치했다.
물론 대기 명단에 있는 높이의 구스타보가 언제라도 투입 가능하다. 김 감독은 "구스타보는 심리적, 체력적으로 힘에 부친다. 상황 보고 투입 시간을 조정하겠다. 송민규가 포항에서 (제로톱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었다. 믿고 활용하겠다"라며 변형된 공격을 시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송민규는 2020년 포항에서 10골을 넣었다. 2021년에도 7골을 넣고 전북으로 이적했지만, 3골에 그쳤다. 전북의 옷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쏟아졌고 올해도 역시 14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
그렇지만, 김 감독은 송민규를 믿으며 "현재 슬럼프 아닌 슬럼프지 싶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한 노력이다. 높이가 아니라 발밑이다. 잘 되면 좋은 옵션이 하나 생기는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반면 김도균 감독은 구스타보다 빨리 투입되지 않겠느냐며 "사전에 높이나 향하는 킥을 차단해야 한다. (전반) 15~20분 안에 투입되지 않을까 예상한다"라며 예언(?)했다.
이용에 대해서는 "지난 경기에서 만족스러운 느낌을 받지 못했다. 무난하게 했을 뿐이다. 전북이 전 소속팀이라 고민했지만, 출전 의지가 강하다. 전북에서 많은 시간 뛰지 못해 감각적으로 떨어진 것은 분명하다. 경기하면서 점점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오피셜] '몸값↑' 이민성호 23명 중 20명, '병역 혜택' 받는다…제2 손흥민·김민재·이강인 탄생할 금빛 선물
2026-10-03
-
[현장 REVIEW] '양민혁-배준호 군면제 확정!' 金金金金 한국 축구 AG 4연패 성공!...이민성호, 엄지성 결승골로 일본 잡고 우승
2026-10-03
-
[속보] 양민혁이 해냈다!→미친 투지의 크로스, 엄지성 마무리!...한국 일본 상대 선제골 폭발!(후반진행중)
2026-10-03
-
'한일 축구 격차 확실' 또 불거진 무전술 논란, 두 살 어린 일본 상대 유효 슈팅 0개...고전 속 45분 마무리 (전반 종료)
2026-10-03
-
‘운명의 한일전’ 4연패 도전! 이민성 감독, 파격 결정 ‘양민혁 선발 출격’…이영준-엄지성과 공격 선봉→일본전 선발 공개
2026-10-03
-
中 축구 28년 만에 일 냈다…'한국전 골' 유망주 동메달 골까지 → 중국, 우즈벡에 승부차기로 승리 '1998년 이후 첫 3위'
2026-10-03
추천 콘텐츠
-
[오피셜] '몸값↑' 이민성호 23명 중 20명, '병역 혜택' 받는다…제2 손흥민·김민재·이강인 탄생할 금빛 선물
2026-10-03
-
2회 연속 銅까지 '딱 15분' 남았는데…男 하키 믿기 힘든 역전패! 3-1로 앞서다 마지막 4쿼터 와르르→亞 최강 파키스탄 벽에 '메달 증발'
2026-10-03
-
'金 허미미까지 무너졌다' 韓 유도 마지막 메달 도전 실패…우즈벡에 2-4 분패, 혼성 단체전 최종 4위→2대회 연속 '역대 최소' 금메달
2026-10-03
-
‘운명의 한일전’ 4연패 도전! 이민성 감독, 파격 결정 ‘양민혁 선발 출격’…이영준-엄지성과 공격 선봉→일본전 선발 공개
2026-10-03
-
中 축구 28년 만에 일 냈다…'한국전 골' 유망주 동메달 골까지 → 중국, 우즈벡에 승부차기로 승리 '1998년 이후 첫 3위'
2026-10-03
-
'6개 라운드 싹쓸이' 송다빈 미쳤다! 3경기 연속 2-0→첫 AG서 결승 직행…8년 만의 金까지 딱 한 경기
2026-10-03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