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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연정훈♥'싱포골드' 한가인…일요 예능 라이벌 된 '사랑꾼 부부'

작성일: 2022.08.22 08:3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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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정훈(왼쪽), 한가인 부부. 제공| KBS2 '1박 2일'
▲ 연정훈(왼쪽), 한가인 부부. 제공| KBS2 '1박 2일'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부부라고 시청률 경쟁을 피할 수는 없다. 대한민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사랑꾼 부부' 연정훈, 한가인이 피 튀기는 일요일 예능 전쟁에서 '숙명의 라이벌'이 된다. 

연정훈, 한가인은 일요일의 황금 시간대라 불리는 오후 6시 30분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과 SBS 새 오디션 프로그램 '싱포골드'로 맞대결을 시작한다. 

일요일 오후 6시 30분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프라임 타임'으로 손꼽힌다. 연정훈은 '1박 2일' 맏형으로 2019년부터 2년 8개월간 이 시간대 최강자로 군림해 왔다. 

그런데 한가인이 고정 출연하는 '싱포골드'가 일요일 동시간대 편성을 확정하면서 부부의 시청률 맞대결이 성사된 것. 

특히 한가인은 지난 4월 '좋지 아니한가 인 구례'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해 '1박 2일'과 남편 연정훈을 지원사격했다. 이례적으로 '1박 2일'에 출연한 한가인은 거침없는 노 필터 토크부터 남편 연정훈과 꿀 떨어지는 공개 애정 과시로 화제를 모았고, '1박 2일' 시청률과 화제성 상승에 공헌한 바 있어 눈길을 끈다.

▲ 연정훈(왼쪽), 한가인 부부. 제공| KBS2 '1박 2일'
▲ 연정훈(왼쪽), 한가인 부부. 제공| KBS2 '1박 2일'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라는 말이 있듯이, '싱포골드'의 공습으로 연정훈, 한가인은 '한지붕 두 라이벌'이라는 얄궂은 운명에 처하게 됐다. 

연정훈은 '1박 2일'에서 미션마다 넘치는 패기와 열정으로 '열정훈'이라는 수식어를 얻는가 하면, 의외의 허당기로 '버카(버리는 카드)형'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1박 2일'이 여러 가지 부침에도 10% 안팎의 굳건한 시청률을 지키고 있는 것 역시 연정훈에게 호재다.

반면 한가인이 포진한 '싱포골드'의 기세는 만만치 않다. 박진영은 'K팝스타', '라우드'에 이어 이번에는 합창으로 SBS에서 오디션을 선보인다. 게다가 '써클하우스'로 이미 예열된 '입담꾼' 한가인의 출격은 '싱포골드'에게 있어서는 든든한 치트키다. 

일요 예능 왕좌를 두고 맞붙게 된 부부 중 과연 누가 웃을지는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 9월부터 본격 불을 뿜을 두 부부의 '예능 전쟁'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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