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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닝 무실점' kt 고영표 "어버이날 큰 선물 드렸다"

작성일: 2016.05.08 17:4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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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의 고영표 ⓒ 수원,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대현 기자] 고영표(25, kt 위즈)가 안방에서 '짠물투'를 펼치며 팀의 역전승에 이바지했다.

고영표는 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서 구원 등판해 3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3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7-4 승리에 한몫했다. 올 시즌 홈 구장에서 평균자책점이 1.62에 불과하다. 안방에서 강한 면모를 이어 가며 팀이 시리즈 싹쓸이를 챙기는 데 이바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고영표는 "빠른 공보다 변화구를 많이 던져 '맞춰 잡는 피칭'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매순간 마지막 이닝이라고 생각하고 던졌고 최대한 이닝을 길게 책임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선의 도움을 받아 좋은 기록을 거뒀는데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큰 선물을 드린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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