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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반갑지 않은 LG, “했으면 좋겠다”는 류지현 감독 바람 이뤄졌다[SPO대전]

작성일: 2022.08.23 17:45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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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지현 감독 ⓒ곽혜미 기자
▲ 류지현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최민우 기자] “했으면 좋겠는데...”

LG 트윈스 류지현 감독은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비가 내리는 하늘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사령탑의 바람대로 비는 조금씩 그치기 시작했고, 김시진 경기감독관은 경기 정상 운영을 결정했다.

LG는 올해 NC 다이노스 다음으로 취소된 경기가 많다. 10차례 경기가 취소됐다. 당장 휴식을 취할 순 있지만, 시즌 막바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류 감독이 정상적으로 경기가 열리길 바란 이유다.

앞서 LG는 대전 원정 3연전에서 두 경기가 우천 취소된 바 있다. 류 감독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벌써 10경기를 못했다. 선발 투수로 아담 플럿코가 나서기 때문에 투수진 운용과 관련한 다른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선발 등판하는 플럿코는 한화와 첫 맞대결을 갖는다. 한화를 제외한 8개 구단을 상대로 1승씩을 챙겼다. 만약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를 챙긴다면, 플럿코는 시즌 1호 전 구단 상대 승리투수가 된다.

한편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문성주(지명타자)-로벨 가르시아(2루수)-문보경(3루수)-유강남(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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