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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8팀이 거부"…잔류 가능성 유력

작성일: 2022.08.25 19:05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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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잔류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차기 행선지 후보로 꼽힌 모든 구단이 영입을 거부하는 모양새다. 

24일(한국 시간) 프랑스 축구 기자 조나단 존스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호날두의 마르세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가 해당 발언을 일축했다.

"마르세유는 현재 호날두 영입을 위한 어떠한 협상도 진행한 바 없다. 파블로 롱고리아 회장도 (호날두와 상관없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해당 보도에 실망감을 드러 냈다"고 트위터에 적었다.

올여름 호날두 영입 배제를 선언한 8번째 구단에 마르세유가 올랐다. 그간 파리 생제르맹(PS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첼시가 영입 불가를 천명했고 AC 밀란, 인테르 밀란, AS 로마도 난색을 표했다.

영국 '팀토크'는 "호날두가 고려하는 (이적) 조건은 간명하다. 자신의 눈부신 커리어를 연장시켜 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보유한 팀"이라면서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의 선택지는 줄어들고 있다. 큰 폭의 연봉 삭감이 이뤄지지 않는 한 이적은 요원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많은 팀이 호날두의 빛나는 득점 기록을 인정한다. 다만 그의 나이와 연봉, 팀 플레이어로서 능력에는 의구심을 보낸다. 이러한 시선이 이적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은 대외적으로는 호날두를 새 시즌 플랜 일부로 공표하고 있다. 맨유 역시 표면적으로 'NFS(Not For Sale)' 기조를 유지한다. 

다만 로마노 주장처럼 "호날두와 그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는 꾸준히 이적을 물색할 것"이고 "여전히 새 팀을 확보할 시간이 남아" 있다. 텐하흐 감독과 좋은 궁합을 보일 가능성이 낮고 UCL 출전도 불가능한 친정에 호날두가 매력을 느끼지 못할 거라는 게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그럼에도 팀토크는 "현재까지 정황상 잔류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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