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생생캠] '삼성 신무기' 피가로는 페이스 조절 중
작성일: 2015.02.25 00:02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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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 = 오키나와(일본), 배정호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오키나와 연습리그 경기 전 알프레도 피가로가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피가로는 이날 이지영과 호흡을 맞췄다. 피가로는 포심 패스트볼은 물론 슬라이더 등을 던졌다. 피가로의 손을 떠난 공은 이지영의 미트에 '팡팡' 꽂혔다. 그러나 제구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그때마다 피가로는 고개를 저으며 이지영에게 ‘미안하다’는 표시를 전달했다.
피가로의 투구를 지켜보던 한 야구 관계자는 “구속이 빠르다는 것은 아주 큰 장점이다. 삼성에도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피가로의 공을 받아본 이지영은 “피가로의 볼 끝은 좋다. 하지만 피가로가 완벽하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 같다. 연습 경기 때도 그렇고 오늘도 평균적으로 146~147km의 구속을 던졌기 때문이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피가로의 평소 생활은 어떨까. 이지영은 피가로에 대해 “팀 동료들과 먼저 조화를 이루려 하더다. 또한 한국 타자에 대해 아직 잘 모르기 때문에 포수를 믿고 많이 따라가겠다고 말하는 등 적극성을 보인다"라고 말했다.
훈련이 끝난 후에도 피가로는 자신의 투구 수를 꼼꼼히 점검하며 피칭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그는 토의 중 다음 연습경기 등판까지 컨디션을 확실하게 유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평균구속 153km에 최고구속 158km를 기록했던 광속구 투수 피가로. 그는 완벽한 피칭을 위해 페이스를 서서히 끌어올리는 중이다.
[영상 - 피가로 투구모습, 편집 배정호,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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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호 기자 b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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