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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잠실] '장외 출루왕' 문성주, 31일 교체 출전 준비…이형종 9번 DH

작성일: 2022.08.31 16:3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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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외야수 문성주. ⓒ곽혜미 기자
▲ LG 트윈스 외야수 문성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규정 타석에 도전하고 있는 LG 외야수 문성주가 31일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단 교체 출전은 가능한 상태다. 

LG 류지현 감독은 31일 잠실 NC전을 앞두고 외야수로 김현수 박해민 홍창기, 지명타자로 이형종이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키움전에 앞서 옆구리 담 증세로 휴식을 취하고 있던 문성주는 일단 벤치에서 경기를 준비한다. 류지현 감독은 문성주의 상태에 대해 "수비 훈련하는 걸 보니 괜찮아 보인다. 어제(30일)는 실내 훈련도 쉬었다고 한다. 출전에 문제는 없는데 한 번 더 확인하는 차원에서 라인업에 넣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문성주는 30일까지 82경기에서 타율 0.336, 출루율 0.430을 기록하고 있다. 이대로 규정타석을 채우면 타율은 2위, 출루율은 1위다. 

#31일 잠실 NC전 선발 라인업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로벨 가르시아(2루수)-유강남(포수)-이형종(지명타자), 선발투수 이민호

- 우천취소가 있었는데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하는지.

"내일은 다른 팀과 시리즈가 시작되니까 경기 후에 알리도록 하겠다. 상대 전적, 우리 투수들의 컨디션 등 여러가지를 감안했다."

- 국내 선발투수가 주 2회 등판하는 상황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지.

"그렇지는 않다. 감독이 그런 마음을 가진다면 기용할 수 없다. 지난주에는 선발투수들이 모두 잘 던지면서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줬다고 본다. 선수들도 자신있게 마운드에 올라갈 수 있고, 야수들도 자신감을 안고 경기에 나설 수 있다.'

- 김윤식은 정상 로테이션보다 더 쉬었을 때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한 적이 있는데.

"그런 면도 감안해서 결정했다. 원래는 오늘도 선발 등판이 가능했다. 오늘 나오는 선수가 다음 주에 2번 등판한다는 점도 고려했다."

- 확대 엔트리에 등록될 선수는 결정했는지.

"오늘 어떤 일이 생길지 몰라서 지금 말하기는 어렵다. 올라올 예정인 선수가 준비하고 있다."

- 고우석은 점점 좋아지고 있는데.

"시즌 중에 발전하는 걸 보면 대단한 것 같다. 캠프 때만 해도 커터가 지금처럼 완성도가 있지 않았다. 작년까지의 강점을 계속 이어나갈 걸로 생각했다. 올해는 실패를 계기로 보완할 점을 찾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올 시즌을 이대로 마친다면 단순하게 던진다는 선입견을 깨고 완성된 마무리투수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 같다."

- 경기 전 수비 훈련을 하던데.

"지난주 수비 파트에서 시간이 날 때 하나씩 준비를 하겠다고 얘기했다. 중요한 시기(포스트시즌)이 오면 작은 플레이에서 승패가 갈린다. 감독이 지시해서가 아니라, 코치가 먼저 준비하겠다고 한 건 바람직하다. 단 선수들에게 스트레스가 되지 않는 선에서 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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