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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판정에 ’분노’…콘테 “VAR 제대로 써라” 일침

작성일: 2022.09.01 06:37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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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판 판정에 분노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
▲ 심판 판정에 분노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심판 판정에 분노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결과로 토트넘은 3승 2무째를 기록하며 승점 11을 기록했다. 선두 아스널(5승, 15점)과 4점 차이다.

다소 아쉬운 결과다. 토트넘은 전반 15분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케인의 헤더가 상대 수비수 손을 맞았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하지만 판정은 곧 번복됐다. 비디오 판독(VAR) 이후 온 필드 리뷰가 진행됐고, 페널티킥이 취소됐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은 어이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응시했다.

경기 후에도 불만은 계속됐다. 영국 매체 ‘B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콘테 감독은 “주심은 옳은 결정을 내렸다”라며 “VAR 심판이 판정을 뒤집은 것은 믿을 수 없다. 최초 판정이 옳았다. 영국은 VAR을 올바른 방식으로 사용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토트넘은 전반 34분 상대 수비수 틸로 케러(25)의 자책골로 앞서나갔다. 손흥민(30)은 몸을 날리는 허슬 플레이로 상대 실책을 유도했다.

후반 10분에는 토마스 수첵(27)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토트넘은 데얀 클루셉스키(22) 대신 히샬리송(25)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1-1로 끝났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은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세트피스에서도 잘했고, 골 기회도 많이 만들었다”라며 “웨스트햄도 만만찮았다. 체력과 강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맞섰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노팅엄 포레스트를 차례로 격파하며 2연승 했지만, 웨스트햄전 무승부로 아쉬움을 삼켰다. 콘테 감독은 “좋은 시즌 출발이다. 무패행진을 달렸다”라며 “5경기 중 3개가 원정 경기였다. 어려운 곳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챔피언스리그도 준비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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