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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가는 게 '꿈'이랬는데…구단은 영입 거절

작성일: 2022.08.31 09:2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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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슬란 말리노브스키.
▲ 루슬란 말리노브스키.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꿈의 이적'이 끝내 무산됐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30일(한국시간) 루슬란 말리노브스키(29, 아틀란타)의 토트넘 홋스퍼행 ‘꿈’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지난해 11월 부임해 선수단 강화에 힘쓰고 있다. 그의 요청에 따라 토트넘은 올여름 7명의 선수와 계약을 체결하며 여러 포지션을 보강했다.

결과도 긍정적이다. 4라운드까지 마친 현재 토트넘은 3승 1무로 무패행진을 달리며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콘테 감독에게 만족이란 없다. 그는 공격적인 자원을 선수단에 추가하고자 하는 열망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아틀란타의 미드필더 말리노브스키의 이적 가능성에 제기됐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말리노브스키는 "토트넘 이적은 꿈"이라며 팀에 합류하고 싶다는 명확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말리노브스키는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미드필더로, 올 시즌에도 리그 3경기에 출전해 1골과 1도움을 올리며 공격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그는 윙어로서도 활약할 수 있어 다재다능한 영입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끝내 이적이 무산됐다.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이 말리노브스키를 품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이 최전방에서 뛸 수 있는 선수 영입을 우선적으로 희망하고 있는 데에 따른 결정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올여름 히샬리송(25)을 품었음에도 추가적인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리그 내 2명의 공격수가 토트넘과 강하게 연결된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다마 트라오레(26)와 리즈 유나이티드의 다니엘 제임스(24)가 토트넘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들 모두 올여름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게 평가되고 있다. 토트넘이 제임스 임대 영입을 위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트라오레의 이적 가능성도 긍정적이다. 그가 팀을 떠나고자 하는 열망과 함께 토트넘 합류를 원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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