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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떠나도…’PK 헌납‘ 은돔벨레, 나폴리 첫 선발 ‘45분 교체’ 굴욕

작성일: 2022.09.01 07:4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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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귀 은돔벨레.
▲ 탕귀 은돔벨레.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첫 선발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나폴리는 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의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세리에A 4라운드 레체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결과로 나폴리는 4경기 연속 무패행진(2승 2무)을 달렸다. 2경기에서 단 1실점을 기록하며 단단한 수비력을 뽐냈다.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 탕귀 은돔벨레(25)는 이날 첫 선발 출전했다. 나폴리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안드레 프랭크 잠보 앙귀사(26)와 호흡을 맞췄다. 김민재(25)는 왼쪽 중앙 수비수로 나폴리 뒷문을 지켰다.

은돔벨레는 찬물을 끼얹을 뻔했다. 전반 25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안일한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골키퍼가 은돔벨레와 나폴리를 구했다. 로렌조 콜롬보(20)의 슈팅을 알렉스 메레트(25)가 가까스로 쳐냈다.

경기력은 어느 정도 준수했다. 과거 올림피크 리옹 시절 보여줬던 탈압박도 선보였다. 과감한 전진 드리블로 상대 진영을 헤집기도 했다.

수비력은 아쉬웠다. 토트넘 시절과 다를 바 없었다. 나폴리는 콜롬보에 깜짝 왼발 중거리포를 허용하며 1-1로 비긴 채 전반전을 마쳤다.

감독도 은돔벨레에 기대를 접은 듯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63)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은돔벨레를 뺐다. 스타니슬라브 로보트카(27)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경기는 나폴리가 주도했다.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23)을 적극 활용해 레체를 몰아붙였다. 공격수 이르빙 로사노(27)와 크비차 크바라츠헬리아(21)를 투입하는 등 총공세를 펼쳤다.

마무리가 아쉬웠다. 나폴리는 수차례 기회를 번번이 놓쳤다. 상대 골키퍼의 활약도 눈부셨다. 경기 마지막까지 선방쇼를 펼치며 레체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경기는 1-1로 끝났다. 풀타임을 책임진 김민재는 평점 7.2로 호평받았다. 페널티킥을 막은 메레트는 평점 7.5를 기록했다.

페널티킥을 허용한 은돔벨레는 6.6으로 선발 출격한 선수 중 팀 내 두 번째로 낮았다. 기회를 번번이 놓친 오시멘은 5.7로 혹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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