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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억이 안 아깝다' 맨시티 싱글벙글, 홀란드·알바레즈 다 터졌다

작성일: 2022.09.01 18:44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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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시즌부터 맨체스터 시티를 상징하는 공격 듀오가 됐다. 엘링 홀란드와 훌리안 알바레즈(왼쪽부터).
▲ 데뷔 시즌부터 맨체스터 시티를 상징하는 공격 듀오가 됐다. 엘링 홀란드와 훌리안 알바레즈(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여름 이적 시장은 성공적이었다. 충분히 돈값을 하고 있다.

유럽 최고의 부자 구단 맨시티는 이번 여름 5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엘링 홀란드, 훌리안 알바레즈, 칼빈 필립스, 세르히오 고메즈, 스테판 오르테가와 계약했다.

그중 최대어는 단연 홀란드였다. 도르트문트에서 그를 데려오는데 쓴 돈은 에이전트 수수료 포함 8,500만 파운드(약 1,335억 원)에 이른다.

시즌 개막 후 5경기를 치른 현재 홀란드는 프리미어리그 최고 히트 상품이 됐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에도 5경기 9골을 터트렸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신기록이다. 최근 두 경기에선 연속해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 단독 1위로 맨시티 공격을 이끌고 있다.

스포트라이트는 홀란드가 독차지했지만, 알바레즈의 활약도 만만치 않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알바레즈는 공격에서 쓰임새가 다양한 선수다. '제2의 세르히오 아게로'라 불릴 정도로 양발을 다 잘 쓰고 득점 마무리 능력도 일품이다.

맨시티는 리버플레이트로부터 알바레즈 영입에 1,700만 파운드(약 265억 원)의 이적료를 썼다. 알바레즈는 1일(한국시간)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팀 승리에 쐐기를 박는 득점 포함 2골을 몰아치며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믿음에 응답했다.

홀란드, 알바레즈 영입에만 1600억 원 가까이 쓴 맨시티은 웃고 있다. 두 선수 모두 돈값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둘 다 이렇게 빨리 프리미어리그에 적응을 마칠지 몰랐다. 놀랍다. 두 선수 다 엄청난 마무리 실력을 지녔다"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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