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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가 맨유로 간 이유 "텐 하흐 있잖아"

작성일: 2022.09.02 07:23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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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
▲ 안토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오버 페이라는 말에도 맨유는 돈을 아끼지 않았다.

안토니가 맨유에 합류했다. 1일(한국시간) 맨유는 안토니와 5년 계약을 발표했다. 아약스에 지불한 이적료는 무려 8,550만 파운드(약 1,340억 원).

브라질 출신의 안토니는 2020년부터 아약스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 10골 8도움으로 빅클럽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올 시즌엔 네덜란드 리그에서만 벌써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드리블 개인기가 좋아 탈압박에 능한 공격수다. 패스를 통한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 왼발을 이용한 크로스와 중거리 슛 등 윙어로서 다양한 공격 옵션을 지녔다.

아약스는 팀의 핵심 자원인 안토니를 지키려했지만 돈 앞에 굴복했다. 맨유가 점진적으로 이적료를 높이자 어쩔 도리가 없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에 이어 올 여름에만 두 명의 선수를 맨유에 보냈다.

존 머터프 맨유 단장은 "안토니는 유럽축구에서 가장 흥미로운 젊은 재능이다. 그의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축구가 맨유에 도움을 줄 것이다"고 입단을 추진한 배경을 설명했다.

안토니도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맨유에 오게 된 이유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존재를 꼽았다. "세계에서 가장 명문 팀 중 하나인 맨유에 들어가게 돼 기쁘다. 내 축구 경력에서 놀라운 순간 중 하나"라며 "아약스에서 이미 텐 하흐 감독과 뛴 경험이 있다. 텐 하흐 감독 밑에서 난 엄청난 발전을 했다. 그의 코치 스타일은 내게 최고의 기량을 끌어낸다. 텐 하흐 감독이 내게 말한 맨유에서의 계획과 야망에 흥분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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