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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직전까지 토트넘이 노렸다…첼시·아스널도 눈독

작성일: 2022.09.03 14:11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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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프레드 자하.
▲ 윌프레드 자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적 시장 마감 전까지 토트넘은 바삐 움직였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적 시장 마감일인 지난 1일(한국시간) 윌프레드 자하(30) 영입을 끝까지 노렸다. 첼시와 아스널도 자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결국 자하는 크리스탈 팰리스에 잔류했다"고 밝혔다.

자하는 프리미어리그에 잔뼈가 굵은 공격수다. 2010년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한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디프 시티 등을 거쳐 2014년 다시 크리스탈 팰리스로 돌아왔다. 이후 지금까지 줄곧 한 팀에서만 뛰고 있다.

주포지션은 윙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드리블 개인기가 가장 좋은 선수로 손꼽힌다. 약체 팀인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단연 돋보이는 활약으로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7명의 선수를 영입하고도 이적 시장에서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와 각종 컵대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소화하려면 두터운 선수층은 필수였다.

특히 중원에서 공격으로 경기를 풀어줄 선수를 찾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실력이 검증된 자하는 영입 1순위였다.

게다가 자하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계약 종료까지 1년밖에 남지 않아 이적료도 비싸지 않았다. 첼시, 아스널과 경쟁이 변수였지만 토트넘이 포기하지 않고 이적 시장 마감 직전까지 자하 영입을 노렸던 이유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이스를 지키기로 결정하며 토트넘의 계획은 일단 물거품 됐다. 다만 여전히 이적 가능성은 열려있다.

'익스프레스'는 "자하는 적어도 내년 1월까지는 크리스탈 팰리스 유니폼을 입는다. 이후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면 다시 이적설이 불거질 것이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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