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EPL 팀 에이스였는데…콘테에게 후보 '낙인'

작성일: 2022.09.03 19:29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
▲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를 데려오기 위해 이적료 2920만 유로(약 396억 원)를 투자했다.

토트넘 선수단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함께 지난 시즌 영입한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토트넘이 투자한 이적료 규모, 그리고 비수마가 브라이튼 에이스로 활약했던 능력을 고려했을 때 토트넘 중원에 치열한 중원 경쟁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따랐다.

하지만 콘테 감독에겐 주전과 후보가 정해져 있다.

콘테 감독은 3일(한국시간) "비수마는 벤탄쿠르와 호이비에르 뒤에 있다. 지난 시즌 내내 나와 함께 했던 올리버 스킵과 같다"며 "그래서 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수마는 토트넘 입단 후 첫 리그 4경기에 모두 교체로 들어갔다.

두 경기에 출전 시간이 4분이었으며 다른 경기는 7분, 가장 긴 출전 시간은 11분에 불과했다.

토트넘은 네 경기에 모두 벤탄쿠르와 호이비에르로 중원 조합을 꾸렸다.

그런데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에서 벤탄쿠르가 부상당하면서 비수마에게 기회가 생겼다. 비수마는 지난 1일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이날 비수마는 부진했다며 주요 매체들로부터 혹평받았다. 풋볼 런던은 비수마에게 평점 5점과 함께 "경고를 받은 뒤 전반 20분부터 줄타기를 하게 됐다"며 "자신의 최고와 거리가 멀었고 경기에서 부진했다. 토마스 수첵은 비수마 뒤를 파고들어 동점골을 뽑았다"고 평가했다.

비수마는 이적 시장 초기에 영입되면서 토트넘에 빠른 적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 투어에 참여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격리되는 바람에 한국에서 열린 두 경기에 모두 결장했다. 격리 여파로 팀 복귀까지 늦어졌다.

콘테 감독은 "경기에서 내가 확인한 것은 만족스럽다. 좋은 기술, 좋은 엔진, 그리고 강한 피지컬을 갖췄다"고 기대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