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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최고의 선수"라고 말했지만…1년 뒤 떠날 듯

작성일: 2022.09.04 14: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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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스 모우라
▲ 루카스 모우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루카스 모우라(30)가 내년 여름 떠나게 될까.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3일(한국 시간) 브라질 매체 'UOL'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은 2023년 모우라를 잃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HITC'는 "모우라의 계약이 12개월 남았다"라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모우라를 '토트넘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모우라는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UOL'은 "모우라가 계약이 만료된 뒤 자유 계약으로 상파울루로 돌아가려고 한다"라며 "이적 마감 직전에 아스톤 빌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가 프리미어리그에 남아있을 가능성도 있다"라고 언급했다.

2017-18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모우라는 지난 시즌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 데 고전했다. 지난 시즌 초반 꾸준히 오른쪽 윙어로 출전해 많은 시간을 소화했지만 올해 1월 이적 시장에서 데얀 클루셉스키가 합류하면서 입지가 크게 줄었다. 

토트넘에 합류한 첫 시즌을 제외하고 가장 득점이 적었다. 총 45경기서 6골 8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34경기 중 선발로 나선 건 19경기뿐이었다.

올 시즌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 클루셉스키가 버티고 있는 자리에 히샬리송이 합류했다. 결국 콘테 감독은 모우라를 활용하기 위해 윙어가 아닌 윙백으로 포지션 변경을 요청했다. 

그럼에도 모우라의 기회는 여전히 적다. 올 시즌 2경기 모두 벤치에서 교체 투입됐고, 총 12분만 소화했다. 최근 2경기에는 종아리 부상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모우라의 계약은 단 1년만 남았다. 계약 조건에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재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HITC'는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모우라의 이적 제안을 받았지만 그를 지키기로 결정했다. 2023년에 그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그를 떠나보내고 이적료를 회수했어야 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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