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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게임노트] '8이닝 1실점' 빛났던 투수 오타니…LAA, 12회 끝내기 승리

작성일: 2022.09.04 14:20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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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
▲ 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오타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3번타자 투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68에서 0.266으로 내려갔다.

첫 타석은 1회였다. 1회 1사 2루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났다.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루 방면으로 땅볼 타구를 보낸 뒤 빠르게 1루를 밟았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세이프에서 아웃으로 정정돼 더그아웃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네 번째 타석인 8회 2사 1루에서는 1루 땅볼로 물러나며 출루에 실패했다. 11회 1사 2루 다섯 번째 타석에서는 고의4구로 1루를 밟았다.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투수로서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켜줬다. 시속 100마일(약 160.9㎞)의 강력한 싱커를 비롯해 주무기인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활용해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최종 성적은 8이닝 6피안타 무4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2.67에서 2.58로 내려갔다.

에인절스는 5회 선취점을 내줬다. 1사 2루에서 JJ 마티제빅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0-1로 끌려갔다.

7회에는 추격을 시작했다. 루이스 렌히포의 안타와 테일러 워드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3루에서 라이언 아귈라가 희생플라이를 쳐 1-1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정규이닝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연장전에 접어들었다. 1-1 스코어가 이어지던 12회말 에인절스는 2사 1,2루에서 맷 더피의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2-1 한 점 차이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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