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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통산 200승' 앞두고 또 부상?…슈어저 "후회보다 안전한 것이 우선"

작성일: 2022.09.05 04:00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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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메츠 투수 맥스 슈어저.
▲ 뉴욕 메츠 투수 맥스 슈어저.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후회보다는 안전한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맥스 슈어저(38·뉴욕 메츠)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8월 6경기에 등판해 모두 6이닝 이상 투구했던 슈어저는 좋은 흐름으로 8월을 마무리한 뒤 9월 첫 경기에 나섰다.

1회 1사 후 루이스 가르시아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첫 실점을 했지만, 이후 깔끔한 피칭을 선보이며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5회까지 투구수는 단 67개. 하지만 6회가 시작과 함께 슈어저는 구원 투수 토미 헌터와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최종성적은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1실점. 슈어저가 5이닝만 던지고 내려간 것은 올 시즌 두 번째 일이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슈어저의 이른 교체에 관해 “시즌 중반 다친 적이 있는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다”며 강판 소식을 알렸다.

▲5월 중순 옆구리 통증으로 강판된 맥스 슈어저(가운데).
▲5월 중순 옆구리 통증으로 강판된 맥스 슈어저(가운데).

슈어저는 현지 매체 SNY와 인터뷰에서 “왼쪽 옆구리에 조금씩 피로감을 느끼고 있었다. 큰 문제는 아니었다. 만약 6회에 등판해 다치게 된다면, 팀 동료에게 정말 미안할 것 같았다. 후회보다는 안전한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아무 문제도 없다.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늘 왼쪽 옆구리는 피로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벅 쇼월터 메츠 감독도 “슈어저가 교체를 요청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느끼는 상태에 관해 얘기했고, 우리는 그것에 반응했을 뿐이다. 내가 느끼기에 마운드에 오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큰 부상 없이) 다음 등판이 가능하길 바란다”며 슈어저의 몸 상태를 설명했다.

한편 슈어저는 4일 기준 메이저리그 통산 199승 기록하고 있다. 200승 고지까지는 단 1승이 필요하다. 대업 달성을 앞두고 슈어저의 몸 상태에 많은 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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