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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쪽같은 텐 하흐 "카세미루 연속 벤치, 아직 내 축구 적응해야"

작성일: 2022.09.05 06:5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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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세미루
▲ 카세미루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카세미루 연속 교체를 말했다. 아직 더 적응할 필요가 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아스널을 3-1로 제압했다. 개막전 충격 2연패에서 완벽하게 탈출, 4연승을 내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2-3-1 전형으로 나섰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공격을 이끌었고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가 화력을 지원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스콧 맥토미니가 허리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 타이럴 말라시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디오고 달롯이 포백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다비드 데 헤아가 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안방에서 볼 점유율을 올리며 아스널을 흔들었다. 선제골은 전반 35분에 터졌다. 주인공은 1억 유로 신입생 안토니였다. 래시포드의 패스를 안토니가 왼발 감아 차기로 마무리하며 포효했다.

후반전에 아스널이 사카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후반 21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널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정확한 패스를 래시포드에게 전달, 전방에서 깔끔한 마무리를 했다. 이후에 크리스티안 에릭센 패스까지 골로 연결하면서 멀티골을 터트렸다.

경기 뒤에 현지에서 질문이 있었다. 올해 여름 영입한 신입생 희비가 엇갈렸다. 안토니는 선발로 출전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 데려온 카세미루는 벤치에서 출발, 후반전 교체로 투입됐다.

텐 하흐 감독은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안토니는 우리의 플레이 스타일과 팀에 원하는 걸 알고 있다. 1대1에서 위협적이며 속도가 빠르다. 내가 안토니를 선택한 이유다. 카세미루는 새로 팀에 합류했다. 아직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 내 플레이 방식에 더 익숙해져야 한다. 오늘은 맥토미니가 정말 잘했다"고 설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주말 프리미어리그를 끝내고, 주중에 레알 소시에다드와 유로파리그를 치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팀과 대결이기에 이날 카세미루 선발을 꺼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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