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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 라스 “골 기록 아쉬워, 장점 극대화할 것” 다짐

작성일: 2022.09.06 22:13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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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전 결승골로 승리를 이끈 라스. ⓒ한국프로축구연맹
▲ 포항전 결승골로 승리를 이끈 라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박건도 기자] 오로지 팀 생각뿐이었다. 남은 기간 수원FC에 모든 걸 쏟을 것을 다짐했다.

수원FC는 6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0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1-0으로 이겼다.

라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수원FC는 승점 40으로 6위로 뛰어올랐다. 같은 시각 강원FC는 김천 상무에 0-1로 패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라스는 “승점 3이 중요하다. 승리해 기쁘다. 스플릿 전 모든 경기가 결승이라 생각하고 있다. 솔직히 경기력이 좋다고 생각은 안 한다. 팀으로 뭉쳐 승리해 만족한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에 비해 아쉬울 수밖에 없다. 라스는 지난해 K리그1에서 18골을 몰아치며 전체 득점 2위를 기록했다. 이번 해에는 6골로 다소 주춤하고 있다. 라스는 “개인적으로 실망스러운 건 사실이다”라며 “시즌 초반 어렵게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진과 발목 부상도 있었다. 6월부터 제대로 된 시즌을 시작한 것 같다. 변명은 하고 싶지 않다. 남은 경기에서 골과 도움으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다음 시즌은 착실하게 준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최근 라스는 김현과 중앙 공격수 주전 경쟁 중이다. 김현은 7골로 이승우(11골)의 뒤를 이어 팀 내 득점 2위다. 라스는 “어느 팀에서도 경쟁은 있다. 경쟁자나 라이벌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선의의 경쟁이라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현은 좋은 동료다. 서로 득점에 기뻐해 준다. 서로 장단점이 있다. 장점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감독의 결정을 존중한다. 때로는 투톱으로 같이 출전할 수도 있다. 좋은 스트라이커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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