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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게임노트] '양의지 4타점+18안타 폭발' NC, 두산에 16-5 대승

작성일: 2022.09.07 22:0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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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양의지 ⓒ NC 다이노스
▲ NC 다이노스 양의지 ⓒ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2연승을 달렸다. 

NC는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시즌 14차전에서 16-5로 크게 이겼다. 7위 NC는 시즌 성적 50승63패3무를 기록했고, 9위 두산은 4연패에 빠져 48승67패2무에 그쳤다. 

타선의 화력이 돋보였다. NC는 이날 장단 18안타를 몰아치며 두산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4번타자 양의지는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7번타자 노진혁은 결승타 포함 5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2타점을 기록했다. 1번타자 박민우와 5번타자 닉 마티니는 나란히 3타점씩 쓸어 담았다. 아울러 올 시즌 구단 2번째 선발 전원 득점을 기록했다. 

선발투수 송명기가 3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3탈삼진 3실점(2자책점)에 그친 가운데 불펜의 힘이 돋보였다. 김진호(1⅔이닝 1실점)-류진욱(1이닝)-김영규(1이닝)-이재학(1이닝 1실점)-하준영(1이닝)이 이어 던졌다. 승리투수는 김진호다.

시작부터 양쪽 타선에 불이 붙을 조짐이 보였다. 1회초 선두타자 정수빈에게 우월 홈런을 내줘 0-1이 됐는데, 1회말 양의지의 1타점 적시타로 곧장 1-1 균형을 맞췄다. 2회말에는 1사 만루 기회에서 박민우가 밀어내기 사구를 얻어 2-1로 뒤집었다. 

3회초 두산이 김대한의 3루타와 페르난데스의 2루타를 묶어 2-2가 되자 3회말 마티니가 우월 투런포를 터트려 4-2로 거리를 벌렸다. 

계속해서 두산이 물러서지 않고 버텼다. 4회초 2사 2, 3루에서 김대한이 2루수 박민우의 땅볼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탓에 실점해 4-3이 됐고, 5회초에는 양석환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해 이날 3번째 동점이 됐다. 

NC는 5회말 대거 7점을 뽑으면서 두산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선두타자 마티니가 2루수 오른쪽 내야안타로 물꼬를 텄고, 1사 1루에서 노진혁이 좌월 투런포를 날려 6-4가 됐다. 김주원의 사구와 이명기의 2루타로 1사 2, 3루 기회로 연결한 가운데 박민우가 우익수 오른쪽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 8-4가 됐다. 

두산 마운드가 로버트 스탁에서 이승진으로 교체된 가운데 4번타자 양의지가 쐐기포를 터트렸다. 손아섭이 3루수 앞 내야안타로 출루해 1사 1, 3루 기회로 연결한 상황. 박건우가 헛스윙 사진으로 물러난 뒤 양의지가 중월 3점 홈런을 터트려 11-4로 거리를 벌렸다.

7회말 4점을 더 뽑았다. 마티니의 1타점 적시타와 오영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노진혁의 1타점 적시타, 이명기의 1타점 적시 2루타가 연달아 터졌다. 

두산은 8회초 강승호의 1타점 적시 3루타로 한 점을 만회했고, NC는 8회말 정진기의 1타점 적시타를 추가해 16-5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두산 선발투수 스탁은 4⅓이닝 9피안타(2피홈런) 5사사구 3탈삼진 9실점(7자책점)으로 무너지면서 시즌 9패(9승)째를 떠안았다.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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