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대행 ⓒ 연합뉴스
▲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대행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사직, 박정현 기자] “선수단 모두에게 이번 한 주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NC는 1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1-6으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55승3무63패로 6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6위를 유지했다.

에이스인 선발 투수 드루 루친스키가 3⅔이닝 10피안타 무4사구 3탈삼진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이번주(6일 두산전~11일 롯데전)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하던 타선이 팀에 승리를 안겨줬다.

상대 선발 박세웅을 상대로 3회 8타자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7득점을 몰아쳤다. 타선은 박민우를 제외한 선발 전원이 안타를 쳐내는 등 매서운 방망이의 힘을 보여줬다.

3회에 7득점, 8회에 4득점으로 총합 16안타 11득점을 몰아치며 11-6으로 승리를 거뒀다. 박건우와 양의지, 노진혁 등 중심 타자들은 3안타로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강인권 NC 감독 대행은 경기 뒤 “오늘(11일)은 선수단 전체가 이기고자 하는 열망과 염원이 모였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선수단 모두에게 이번 한 주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추석을 맞아 선수단에게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준 팬들께도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좋은 모습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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