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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게임노트] 수비로 무실점 도왔지만…김하성 4G째 무안타, 팀은 연패 탈출

작성일: 2022.09.14 13:4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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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살 플레이로 다르빗슈 유의 무실점 투구를 도운 김하성.
▲ 병살 플레이로 다르빗슈 유의 무실점 투구를 도운 김하성.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이 4경기째 조용하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샌디에이고가 2-0으로 이긴 14일 경기에서 김하성은 4타석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0일 다저스전부터 4경기 연속 무안타다. 떨어진 타격감 때문인지 8회에는 1사 1, 3루에서 초구부터 번트 자세를 취했다. 

시애틀 선발 로건 길버트를 상대한 첫 2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2회 1사 후 첫 타석에서는 2루수 뜬공에 그쳤다. 4회에는 1사 1루에서 중견수 뜬공을 기록했다. 6회에는 시애틀 두 번째 투수 에릭 스완슨을 만나 삼진에 그쳤다. 

8회에는 1사 1, 3루 타점 기회를 맞이했다. 초구에 번트를 시도햇으나 공이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났다. 볼카운트 2-1에서 결국 번트를 댔지만 3루에 있던 대주자 루이스 리베라토레는 움직이지 못했다. 1루에 있던 제이크 크로넨워스만 2루로 진루했다. 윌 마이어스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샌디에이고의 추가점이 무산됐다. 

수비에서는 다르빗슈의 무실점 투구를 도왔다. 다르빗슈는 7회 선두타자 타이 프랜스에게 중전안타를 내줬다. 김하성은 1사 1루에서 카를로스 산타나의 2루수 땅볼을 병살 플레이로 연결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 다르빗슈 유.
▲ 다르빗슈 유.

김하성의 수비 지원을 받은 다르빗슈는 8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 2사 후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뒤 6회가 끝날 때까지 16타자 연속 범타 처리로 기세를 올렸다. 

다르빗슈는 4회 마이어스의 적시 2루타로 얻은 1점을 잘 지켰다. 8회에는 칼 랄레이에게 대형 파울홈런을 맞고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지만 결국 탈삼진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9회초 1점을 더 얻은 뒤 조시 헤이더를 투입해 승리를 지켰다. 헤이더는 2사 후 훌리오 로드리게스에게 안타를 내준 뒤 프랜스와 10구 승부를 펼친 끝에 세이브를 올렸다. 

한편 78승 64패를 기록 중인 샌디에이고는 산술적으로도 LA 다저스 추격이 불가능해졌다. 다저스는 14일 애리조나를 4-0으로 꺾고 매직넘버를 모두 지웠다. 샌디에이고는 와일드카드 3순위조차 불확실하다. 2.0경기 차로 밀워키 브루어스에 쫓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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