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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한국,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슈퍼라운드에서 맞붙는다...김정운 선발 등판

작성일: 2022.09.15 17:15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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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하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투수 김정운. ⓒ강릉, 고봉준 기자
▲18세 이하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투수 김정운. ⓒ강릉, 고봉준 기자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대한민국 18세 이하 청소년 야구 대표팀이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맞붙는다.

한국은 16일(한국시간) 오전 4시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드턴 레콤파크에서 제30회 18세 이하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일본과 경기를 치른다. 한국과 일본 모두 오픈라운드에서 4승1패를 거둬 각 A·B조 2위를 기록.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한국은 선발 투수로 대구고 사이드암 김정운을 내세운다. 패스트볼 구속은 140㎞ 중반에 불과하지만, 무브먼트가 좋아 타자들이 공략하기 까다롭다. 여기에 주무기인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며 타자들을 요리한다. 올해 고교야구 대회 20경기에 출전해 12승 1패 평균자책점 1.16을 마크했다.

김정운은 국제대회에서도 호투를 이어왔다. 지난 11일 미국전에서 중간계투로 마운드에 올라 1⅔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15일 캐나다전에서도 불펜 투수로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승리투수가 됐다.

이에 맞서 일본은 오른손 투수 야마다 하루토를 내세운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파나마전에 단 한 차례 출전했다. 1이닝 2피안타 1볼넷 2실점(1자책점) 1탈삼진 평균자책점 7.00을 기록했다.

그동안 한국은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1981년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1994·2000·2006·2008년까지 통산 5회 우승을 거뒀다. 11차례 정상을 밟은 쿠바 다음으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일본은 유독 이 대회와 인연이 없다. 준우승만 4번에 그쳤다.

이 대회에서 한일전은 여러 차례 있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19년에 펼쳐졌는데, 한국이 일본에 5-4 승리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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